그리고 덥고 습한 날씨는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피부염증도 자주 발생한다.
무더운 여름에 어른하고 아이들의 피부염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아이들은 땀을 많이 흘리면 땀샘이 막혀 땀띠가 발생한다. 땀띠는 작고 투명한 물집들이 올라온 뒤 붉어지면서 작은 물방울 모양의 투명한 물집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증상이다. 주로 얼굴, 목, 가슴, 겨드랑이에 발생한다.
특히 아기들은 땀샘 밀도가 어른에 비해 높아서 더 발생한다. 그래서 항상 땀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풍이 잘되고 시원하게 해주거나 땀을 흘리면 바로 씻어 주는 것도 예방하는 한 방법이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발생하기 쉬운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머리, 이마, 가슴, 겨드랑이에 주로 생기며, 붉은 반점, 비듬 등이 흔하게 나타난다. 관리를 위해서는 세안제로 가볍게 세안 후 미온수로 씻고, 보습제를 바른다. 샴푸는 두피 전용으로 마사지 후 씻어내며 비타민 B와 C를 충분히 섭취하고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한다. 윤다빈 명예기자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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