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 부적응적인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게 되었다.
첫 인상을 보고 칭찬하기, 책을 보고 내용 표현하기, 시 쓰기, 풍선에 감정 명언을 쓰기 등 여러 놀이로 각종 감정을 표현했다. 친구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자기표현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수업이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한편 9월에는 다문화 부모 대상으로 감정 코칭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운봉 명예기자 (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