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홍성의 아들 장준, 당당한 올림픽 메달리스트

[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홍성의 아들 장준, 당당한 올림픽 메달리스트

  • 승인 2021-07-31 01:00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태권도 남자 58㎏급 장준, 생애 첫 올림픽 메달
2.충남도의회 욕설·반말의원 공식 사과
3.무령왕 금제관식 기념 우표로 볼 수 있다
4.천안 A 업체, 복날 앞두고 대형견 대거 입양 후 분실


기사구분선-1
'태권보이' 장준 도쿄 올림픽 동메달… '태극기 휘날리며'
기사구분선-1

 

장준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태권도 58㎏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장준이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00년생인 장준(한국체대) 선수는 올해 21살로 홍성에서 태어나 홍성초와 홍성중, 홍성고를 졸업한 '홍성 토박이'라고 합니다. 홍성초등학교 4학년 때 선수 생활을 시작해 6학년 때 이미 전국소년체전 충남 대표로 활약했을 정도로 기량이 돋보였다고 해요.

장준 선수가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한 날, 고향인 홍성에서는 응원 열기가 폭염 보다 뜨거웠다고 하네요. 홍성 주요 도로에는 '장준 선수의 선전을 홍성군민이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펼침막이 설치됐고, 거리에 나오지 못하지만 모두 집에서 중계를 시청하자는 SNS 캠페인이 펼쳐졌었답니다. 김석환 군수 등 주요 인사들도 응원전에 동참했다고 하니 홍성군민들의 '장준 사랑'이 대단하네요.  

 

인쇄




[올림픽] 충남의 아들 장준 도쿄올림픽 동메달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5010005873

김석환 홍성군수 "10만 홍성군민이 장준 선수와 함께합니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1010005116

충청 국가대표선수단 도쿄 입성…태권도로 시작해 마라톤까지 메달 겨냥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19010004511 

 

기사구분선-1
'욕설 파문' 국민의 힘 충남도의원 "죄송합니다"
기사구분선-1
2021072201010012020
충남도의회 전경.

 

지난 16일 열린 충남도의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의 동물위생시험소 업무보고 과정에서 국민의 힘 소속 의원이 민주당 김명숙 의원의 발언을 방해하고 욕설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날 영상회의록에는 해당 의원이 수차례 반말과 함께 고성으로 불만을 표출해 정회로 이어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그는 정회 직후에도 책자를 집어 던지고,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충남도당이 성명서를 통해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공식 사과를 촉구하자. 욕설 파문 당사자인 국민의 힘 정광섭 도의원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큰 오점을 남겼다"며 "이번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꼈을 김명숙 의원과 도민 여러분 등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인쇄



충남도의회 욕설·반발 의원 공식 사과...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7010006477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J의원 욕설 사태 '당쟁 번지나'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5010005913

동료의원 발언 방해에 욕설까지... 충남도의회 J모 의원 '빈축'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1010005262 

 

기사구분선-1
'무령왕 금제관식' 기념 우표로 만나요
기사구분선-1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우표
기념우표 사진.

 

공주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했습니다. 발행된 우표 세트는 모두 700세트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12건의 국보(무령왕 금제 관식, 무령왕릉 석수 등)와 무령왕릉 외부 모습 그리고 '무령왕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앰블럼으로 구성됐습니다.

편지가 사라진 요즘이지만,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령왕릉 우표를 붙여 소중한 사람에게 손편지를 한 번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인쇄



무령왕 금제관식 기념우표로 볼 수 있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7010006402

공주 송산리 고분군'을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명칭 변경 예고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18010004069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식 개최···발굴 50주년의 의미와 가치 기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10010002247 

 

기사구분선-1

복날 앞두고 사라진 대형견들, 도대체 어디로 갔나

기사구분선-1
 
1220219862
게티이미지 제공

 

천안시 유기동물보호소가 안락사를 줄이기 위해 A 업체에 분양한 대형견 16마리 중 12마리(75%)가 분실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나머지 4마리는 긴급조치를 통해 재구조 된 상황이라고 하네요.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동물친화도시 연구모임'은 A 업체가 입양률이 저조한 대형견 10여 마리를 '다른 목적'으로 입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복날을 앞두고 사라지자 의혹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부디 무사히 발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편집=원영미 기자

 

인쇄



천안 A 업체, 복날 앞두고 대형견 대거 입양 후 분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9010007060

 

점선라인

 

 

바나나한줄뉴스-1

 


['파워 충청, 판을 바꾸자'] 지역현안 초당적 협력, '自强'해야 산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7010006542

생태계의 보고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7010006427

서산 반려동물 놀이터 인기, 한 달 1200여 명 이용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8010006727

[여기 찜했슈-태안] 제삿상에서 유래된 우럭젓국, 담백한 맛이 일품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801000667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강환경청, 자연 복원 현장서 생태체험 참여자 모집
  2. "방심하면 다쳐" 봄철부터 산악사고 증가… 대전서 5년간 구조건수만 829건
  3. [기고]대한민국 지방 혁신 '대전충남특별시'
  4. [썰] 군기 잡는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5. 기후정책 질의에 1명만 답…대전 4·2 보궐선거 후보 2명은 '무심'
  1. 보은지역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에 국가배상 판결 나와
  2.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독성과학연구소'로 새출발… 기관 정체성·비전 재정립
  3. 지명실 여사, 충남대에 3억원 장학금 기부 약속
  4. 재밌고 친근하게 대전교육 소식 알린다… 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
  5. '선배 교사의 노하우 전수' 대전초등수석교사회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

헤드라인 뉴스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정국에서 펼쳐지는 첫 선거인 4·2 재·보궐 선거 날이 밝았다. 충청에선 충남 아산시장과 충남(당진2)·대전(유성2) 광역의원을 뽑아 '미니 지선'으로 불리는 가운데 탄핵정국 속 지역민들의 바닥민심이 어떻게 표출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재·보궐에는 충남 아산시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5명, 충남·대전 등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교육감(부산) 1명 등 23명을 선출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놓고 여야 간 진영 대결이 극심해지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전은 탄핵 이슈가 주를 이뤘다. 재·보궐을 앞..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과 관련, 헌법재판관들의 의견이 ‘전원일치’이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을 낭독한다. 헌법재판소의 실무지침서인 ‘헌법재판 실무제요’ 명시된 선고 절차다. 재판관들의 의견이 엇갈리면 주문 먼저 읽은 후에 다수와 소수 의견을 설명하는 게 관례지만, 선고 순서는 전적으로 재판부의 재량에 달려있어 바뀔 수 있다. 선고 기일을 4일로 지정하면서 평결 내용의 보안을 위해 선고 전날인 3일 오후 또는 선고 당일 최종 평결, 즉 주문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평결은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이 의견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하 소호은행)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전문은행 역할을 지향하는 소호은행은 향후 대전에 본사를 둔 채 충청권 지방은행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호은행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는 "대한민국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 활동 인구의 4분의 1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 3색의 봄 3색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