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덕구 소재 복지관 강사인 3925를 통해 전파된 감염 사례가 다수 나왔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확진됐고, 누적 14명으로 새로운 집단 감염 그룹이 됐다. 40여 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 됐는데 직원 23명과 원생 17명이다.
생명보험은 N차 감염 3명이 추가돼 13명이고, 금산 타이어 공장은 신규 확진자 3명과 기존 확진자 1명이 추가돼 54명으로 집계됐다.
태권도장발 감염은 1명 추가돼 227명이 됐다.
29일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29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시에 따르면 716번 확진자(40대)는 창원 132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717번 확진자(20대)는 세종 706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718번 확진자(40대)는 세종 67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719번 확진자(10대 미만)는 세종 600번의 확진자이며, 720번 확진자(20대)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1차 2686명, 2차 130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치면서 누적 1차 10만2778명, 2차 3만6884명이 됐다. 백신 이상반응은 이날 9건 추가돼 누적 782건이다.
충남에서는 29일 오후 3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하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4874명이 됐다. 지역별로 천안 9명, 아산 7명, 서산 5명, 공주, 보령, 논산, 당진, 금산, 홍성, 태안 각각 1명씩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22일 28명, 23일 39명, 24일 47명, 25일 65명, 26일 38명, 27일 31명, 28일 47명이다.
충북에서는 같은 날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 누적 3822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9655명, 백신 완료자는 910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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