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높였는데도… 대전 38명, 충남 37명 확진

대전에서는 28일 오후 18시 기준으로 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속되는 누적 감염이다. 태권도발은 1명 추가됐고, 기존 확진자 4명도 태권도 관련으로 확인되며 누적 222명이 됐다.

3930 지표확진자를 통해 퍼진 보험 관련은 오늘만 N차 5명이 나오며 9명이 됐다. 피아노학원발도 누적 9명이고, 연기학원은 1명 늘어 8명으로 집계됐다.

3877을 통해 퍼진 일가족 감염은 28일 2명이 추가돼 누적 10명이다.

그 외 13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다.

세종시는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세종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8일 오전 10시 기준 715명이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710번 확진자(20대)는 세종 69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711번 확진자(10대)는 세종 691.69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712번 확진자(10대 미만)는 세종 60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713번 확진자(50대)는 세종 666번, 청주 149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일가족 3명 모두 확진됐다. 714번 확진자(30대)는 마포구 1993번 확진자(직장동료)의 접촉자다. 715번(30대)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1차 3448명, 2차 134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치면서 누적 1차 9만7560명, 2차 3만6508명이 됐다. 백신 이상반응은 이날 7건 추가돼 누적 772건이다.

충남에서는 28일 오후 3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이 발생하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4836명이 됐다. 지역별로 천안 22명, 서산 6명, 금산 3명, 홍성 2명, 아산.계룡.당진.태안 각 1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충남도내 확진자 수는 21일 39명, 22일 28명, 23일 39명, 24일 47명, 25일 65명, 26일 38명, 27일 31명이다.

충북의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명이다. 백신 1차 신규 1만1872명, 백신 완료자는 1155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김흥수·방원기·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