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중 절반에 가까운 15명이 지역 감염자이며, 6명이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타지 감염자 2명, 9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918·3921~3923·3942~3943번은 3877번 접촉자다. 3877번은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3919·3927번은 3360번 접촉자인데 마찬가지로 3360번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다. 3920번은 3632번과 3926번은 3205번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941번은 충남 계룡 확진자 접촉자다. 3944·3945번은 3006번 접촉자인데 7080 N차 감염자다. 3948번은 3850 관련자이며, 3949번은 3881번 접촉자다. 3925·3930~3931·3934·3936~3937·3940·3946~3947번은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특히 이번 감염은 아직 감염경로를 모르는 3887번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돼, 현재까지 누적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태권도장 N차 감염은 1명 추가돼 누적 217명이다.
또한 이날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2425번) 중 2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6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2425번 환자는 순천향대학병원 입원 치료 39일 만인 지난 27일 오전에 사망했다.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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