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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 총장들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최병욱 한밭대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권혁대 목원대 총장이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이광섭 한남대 총장을 지목했다.
그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강화와 같은 법적 규제와 함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일 안타까운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9일부터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현재에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가 진행 중에 있다.
권 총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에 이광섭 한남대 총장을 지명했다.
권혁대 총장은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더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을 키우는 계기로 작용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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