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전경. |
26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 따르면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은 현역병 입영 희망자들이 학업과 취업 등의 일정에 맞춰 입영 희망일자를 직접 선택하는 제도로,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
입영 신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가능하며,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메뉴에서 내년도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28일 1회차를 시작으로, 9월 29일(2회차)과 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2월 6일(3회차)에 추가 접수가 이뤄진다.
대전충남병무청 관계자는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만큼 접수 날짜와 시간을 미리 숙지해 차질 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충남병무청은 올해 19세가 되는 사람 또는 유학 등 연기 사유가 해소된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입영 대상자 총 2만600여명을 대상으로 병역판정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엔 입영을 앞둔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전문상담관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병역진로상담을 진행해 입영 청년들의 전공·적성에 맞는 군 복무 설계를 지원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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