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과 콜센터, 주점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대전 중구 한밭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34~36도로 예상되며, 내륙 일부 지역은 36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도시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 실외 작업을 자제하고,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가축 폐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축사 온도조절 주의도 필요하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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