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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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과학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밤 9시까지… 22일 도안초에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승인 2021-07-22 08:58

이해미 기자

대전시가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한다.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2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2시부터 21시까지 운영이다. 대기 시간을 고려해 종료 30분 전까지 방문할 권고했다.

접수대기 시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했고, 검체채취 부스에는 근무자들을 위한 냉풍기 설치도 마쳤다.

대전시는 실외에서 대기하는 상황을 고려해 무더위 시간대인 14~16시에는 방문을 자제하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을 경우는 관할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22일 하루 동안 도안초등학교 내에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이동형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SQL 선함의원에서 의료인력 2명과 자체 행정요원 4명을 파견해 검사를 주관하고, 대전시에서 의료인력 2명을 지원한다.

검사 대상은 도안초 학생과 교직원, 희망 학부모 등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다.

검체채취는 2팀(2인 1조)이 비인두도말 PCR 검사 방식을 채취한다. 검사 결과는 23일 일괄 통보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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