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서구 움직이는 ‘맘껏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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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서구 움직이는 ‘맘껏놀이터’

  • 승인 2021-07-21 09:4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맘껏놀이터1
대전광역시 서구와 통합놀이학교 다동이 주관이 되어 '서구 움직이는 맘껏놀이터'를 운영한다. 움직이는 맘껏놀이터는 다양한 놀이를 제공하여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 내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한다. 대전 서구에서는 관내 위치한 4곳의 놀이터(정림동 수밋들공원, 가장동 들말어린이공원, 갈마동 한마음공원, 둔산동 샘머리공원)를 선정하였으며 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놀이활동가들이 아동 인권과 놀이가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놀이활동을 진행한다.

움직이는 맘껏놀이터는 2021년 6월~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5시까지 운영되며 유아, 어린이, 가족 누구나 상시 참여 가능하다. 놀이활동가의 주도하에 얼음땡, 그물술래잡기, 신발던지기, 한발두발, 고누놀이, 키질놀이, 사방치기, 고무줄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단체 줄넘기, 고리피구, 짝꿍축구, 풍선배구 등 매주 다양한 놀이가 펼쳐진다.

맘껏놀이터
또한 제기, 굴렁쇠, 훌라후프, 줄넘기, 투호, 고리던지기 등의 놀잇감은 상시적으로 준비돼 자율적으로 놀잇감을 사용하여 놀 수 있다.

아이들은 물론 공원에 산책 나오신 어르신들도 놀이활동가들과 추억 속의 놀이에 동참한다. 때로는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아이들에게 놀이방법과 요령을 알려주기도 하여 놀이의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심정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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