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SOS랩 온라인 플랫폼 역시 2019년 시민연구반 활동의 결과물로, 지역 내 다양한 문제 중에서도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생활공간의 안전에 집중한다. 사회적 약자 분야는 장애인·중증질환자·노숙자의 삶의 질, 노약자 생활안전, 어린이 및 여성 보호 등 7개, 생활공간환경 분야는 산업단지 주민 환경오염,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무분별한 소음공해, 인도·통학로 보행 불편 등 10개 세부 주제로 나뉜다. 또한 이주민의 생활안전 주제가 있어 이주민의 주거정착, 다양한 커뮤니티, 온·오프정보시스템, 교육정보 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발전되고 있다.
7월 23일까지 대전 SOS랩 온라인 플랫폼(https://sos.dicia.or.kr, ☎042-479-4114)을 통해 접수되는 각종 의견은 공감수와 평가를 거쳐 하반기 SOS랩에서 시민들이 직접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깜짝 선물이벤트도 있다고 하니 우리 삶,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있다면 지금 참여해보자.
/고혜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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