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를 몰라 조사 중인 확진자가 33명이고, 지역 내 감염 16명, 격리중 양성 판정이 1명이다.
콜센터 지표확진자인 3310 관련자는 이날 5명 추가됐고 기존 조사중이던 2명 확진돼 누적 23명이 됐다.
도안 태권도장 3198 관련은 20일 2명과 기존 조사 중이던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80명으로 집계됐다.
20일 13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1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월 26일, 12명 확진 이후 55일 만이다.
20일 오전 10시 기준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654명으로 늘었다. 642.643.644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640번의 가족으로 일가족 4명 모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645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590번 확진자 가족이다. 646번 확진자는 이날 확진된 642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했다. 647.648번 확진자는 646번과 동거 가족으로 이들도 642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했다.
649번 확진자와 650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 서구 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654번 확진자도 대전 서구 학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이날 확진된 649번 확진자 가족이다. 651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불투명하며, 652번 확진자는 이날 확진된 640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653번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역학 조사 중이다.
충남에서는 20일 수도권과 인접한 천안·아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오후 3시 기준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별로 천안 16명, 아산 7명, 태안 3명, 서산·당진·금산·홍성 각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493명이 됐다.
충북에서는 20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누계 3543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4333명, 백신 완료자는 758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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