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50여 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해 나눔 활동의 가치를 더했다.
사업 공모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전국 127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응모기관 중 차량 지원 필요성과 합리성, 기관의 신뢰성, 사업 지원 효과성·차량관리 운영 능력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 전문가 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총 80개 기관이 차량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에는 차량 1대를 전달하며,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여기에 지원 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관리를 위해 타이어 교체 지원·경정비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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