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 무더위 속 고객유입 사활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폭발적으로 커지는 온라인 시장에 맞서 지역 유통업계가 오프라인 고객 유입에 팔을 걷었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4차 유행이 고개를 들고,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백화점들이 쇼핑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충성 고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해줄 여름 층별 기획전과 갤러리아 앱 행사 등을 통해 오프라인 고객 유입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3층 행사장에서는 '아이잗컬렉션', '지고트', 브랜드가 참여한 비바 패션 특별전을 18일까지 진행한다.7층 '캘리웨이' 매장에서는 어패럴 론칭 이벤트를 통해 의류 구매 시 캘리웨이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1슬리브를 준다. 50·150만 원 이상 구매 시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1더즌(12EA)·오디세이 2볼 트리플 트랙 퍼터 한 개를 준다. 9층 이벤트홀에서는 '봄소와' 프리미엄 소파 특집전을 펼친다.

10층 이벤트홀에서는 '테라건' 여름 특별 할인전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LG전자 오브제 컬렉션 5품목 이상 구매 시 최대 200만 원, KG오브제 컬렉션 리빙 패키지 동시 구매 시 60만 원 혜택을 준다.

지하 2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에서는 갤러리아타임월드 단독 특가전을 통해 오메가3, 바이오틱스, 밀크시슬, 비타민C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같은 층 비노494에서는 오는 22일까지 'VINO 494 SUMMER WINE TRIP' 행사를 연다. 앞서 한화갤러리아백화점은 주류수입업 면허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와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전 세계 유명 와인 300여 품목을 할인가에 판매, 프리미엄 와인 럭키박스 이벤트와 함께 상반기 결산 클리어런스 세일, 구르메 F&B인기 치즈 제안전, 국민와인 특가전을 통해 5만 원 이산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와 기간 중 비노494 와인 구매 금액대별 5% 상당 갤러리아상품권을 준다.


한세화 기자 kcjhsh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