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주환)는 오는 8월 6일까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대전지역 사회복지유공자와 제12회 대전사회복지대상 수상자를 추천 접수받고 있다.
매년 9월 7일은 정부가 정한 기념일인 '사회복지의날'이다. 올해로 사회복지의날은 22회째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 날을 기념하여 대전지역에서도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22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사회복지유공자 시상 부문은 대전시장상 5명, 대전시의장상 5명, 대전시교육감상 5명, 대전지역 각 지역구 국회의원상 각 1명씩 7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5명,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5명까지 총 32명으로,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기업 등에 대해 올해의 사회복지유공자로 선정해 각 시상자 명의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로 12번째 시상이 이뤄지고 있는 대전사회복지대상의 경우는 민간 사회복지관리자부문 1명에 대해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사회복지실무자 공공부문 1명과 사회복지실무자 민간부문 1명에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시상금을 후원한 후원기관 대표 명의로 시상할 예정에 있다.
이와 관련,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제22회 사회복지의날 유공자 표창 및 제12회 대전사회복지대상 후보자 추천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각종 추천 서식들을 공유하고 있다.
추천기한인 8월 6일까지 도착·접수된 유공자 추천서류들은 8월 중순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역 사회복지에의 기여도와 수공기간 등을 고려하여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우리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오랜 동안 남 몰래 애써온 숨은 유공자들의 활약과 이름들이 올 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에 널리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나비효과가 되어 우리 이웃을 살피는 지역민의 활동이 더 왕성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의 숨은 사회복지유공자들의 발굴과 추천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강조했다.
유병철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