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다문화] 베트남의 여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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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다문화] 베트남의 여름 맛

/팜티후에 명예기자(베트남)

  • 승인 2021-07-13 14:58
  • 신문게재 2021-07-14 11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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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여름은 보통 4월부터 시작 되며 6월까지다.

여름은 바다와 열대 과일의 계절이다.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은 수박, 망고, 리치, 코코넛, 용과, 파파야, 자몽, 워터메론, 자두가 있다. 4계절 중에 여름 때 과일 제일 싸고 맛있다.

베트남에는 이런 말도 있다 ' 여름에 밥 대신 과일을 먹는다'. 여름은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아서 밥맛이 없는데 시원한 수박이나 코코넛은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과일을 즐겨 먹는 방법은 과일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다르다. 그린 망고처럼 딱딱하고 새콤달콤 맛이 나는 과일은 소스를 뿌려서 먹거나 찍어서 먹는다.



기본적인 과일 소스는 소금과 다진 고추 나 고춧가루. 그 외에 소스를 만드는 사람의 취향 따라서 후추, 레몬, 금귤, 새우젓, 간장, 설탕, 건새우 가루 등을 넣을 수 있다. 만든 소수는 샐러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과일들은 냉장, 스무디, 아이스크림으로 만들 수 있고 과일과 설탕을 담과서 차로 마시는 아이스티 과일차도 있다. 열대 과일로 베트남 여름 여행을 한번 즐겨보자.

/팜티후에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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