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국제 아동미술 교류전' 멕시코 전시물. |
이번 교류전에서 멕시코는 전통 장난감들과 '나의 멕시코' 어린이 미술대회의 수상 작품들을 선보였다.
'나의 꿈(My Dream)'을 주제로 평택·해외 아동들의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세계 각국의 가족과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식에서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대사는 평택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참가 대사관을 대표해 축사 연설을 했다.
주한 체코대사는 "올해의 주제인 '나의 꿈'은 특히 아이들이 학교 활동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게 하였던 코로나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와 관련이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꿈이 전염병보다 강하다는 낙관적인 답을 줄 것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런 행사를 세종과 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면 시민통합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랑헬 잭스 마리아 몬세라트 명예기자(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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