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 개최를 앞둔 대전 충무체육관이 세팍타크로 경기장으로 조성됐다. (사진=대전시세팍타크로협회) |
이번 대회는 남녀 합산 중등부 7팀, 고등부 20팀, 대학팀 및 일반부 22팀, 총 49팀 3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및 리그로 운영된다. 또한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위해 2021년도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진행된다.
2021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은 대회장 방문 3일 전 코로나19 검사(PCR검사) 실시 후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무관중 경기 방침을 견지해 철저한 방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협회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또 체육인 자녀를 지원하는 장학금 기탁신도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세팍타크로협회 임원들과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 간의 친선경기를 펼친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1년도에 개최되는 세 번째 대회로서, 선수들이 그 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를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한 대회"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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