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교육] 진잠중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기자체험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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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육] 진잠중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기자체험 뿌듯하다"

  • 승인 2021-07-11 14:53
  • 신문게재 2021-07-12 7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진잠중학교
2021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여한 진잠중학교 학생들이 10일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진잠중학교가 중도일도 '2021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여해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식을 마쳤다.

10일 진잠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열린 NIE 프로그램은 1·3학년 학생 27명이 참석해 기사 작성법, 동영상·사진 촬영 방법, 편집교육 등을 통해 신문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기자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언론과 신문, 표현의 자유와 기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석 학생 선정은 진로탐방, 미디어멘토링영어클럽, 민주시민 등 동아리를 통해 1학년과 3학년 학생들의 멘토-멘티 멤버를 중심으로 구성해 기사 작성 논의와 주제 선정 등 토의 과정을 통해 학년별 융화와 커뮤니티 결속력도 다졌다.



학생들은 이날 기사 쓰기 실습에서 사전에 정한 기사 아이템을 발굴하고 즉석에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기후변화와 예방 방법, 도쿄올림픽 무관중 정책,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방역 예방법, 게임 셧다운제 폐지 의견 등을 담은 다양한 기사를 작성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하고 프로그램 내내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던 윤여경 교사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언론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학생들이 끝까지 즐겁게 참여해줘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직접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미디어 교육정보를 수집해 학생들을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NIE 프로그램에서 일일 편집국장을 맡은 장민창 학생은 "언론과 신문에 대한 교육을 받아 모르는 부분들을 많이 채웠다"며 "직접 제호를 ‘진잠일보’로 만들고 기사도 배치하면서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기자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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