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대전, 5일 밤사이 시청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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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전, 5일 밤사이 시청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5일 밤사이 9명 추가

  • 승인 2021-07-06 09:00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대전에서 5일 밤사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어 시청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하며 대전시는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2794번, 2795번 확진자와 2797번 확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279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773번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790번 확진자는 00중·고교와 관련된 2668번 확진자와 같은 학교 학생으로 확인됐고, 이에 따라 해당 학교의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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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 중 2771번 확진자에 이어 2번째 대전시청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대전시에서 파악한 시청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1일 대구 접촉자와 관련된 지역 2718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됐다.

서구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2718번 확진자는 2774번 확진자를 포함한 00사업본부 직원 4명도 송별모임을 하고 있었고, 2792번도 이날 2774번 옆 테이블에서 동료들과 3명이 모임 중 서로 아는 직원들로 합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에서 내놓은 조치사항으로는 2792번 확진자의 부서를 이날 하루 동안 폐쇄하고, 4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당 확진자가 들른 부서에 관해서도 32명 인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청 확진자와 관련된 총 230명에 대한 대한 검사를 완료하고, 이 중 양성이 2명, 228명 음성, 이날 7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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