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차와 다식 수업 체험

  • 다문화신문
  • 공주

[공주다문화]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차와 다식 수업 체험

  • 승인 2021-07-06 15:44
  • 신문게재 2021-07-07 11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기정떡
기정 떡
2021년 공주시 평생교육관에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중 맛있는 이야기 차와 다식 수업이 진행돼 다문화가정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이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 떡과 강정 만들기를 즐겼다.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용일 진행된 이 쳬험에서는 이민자에게 재료비는 일부 지원돼 많은 이민자들이 참여 한다.

수업을 하기 전에는 준비물로 앞치마, 개인컵, 필기구, 작은 락앤락통이 필요하다.



먼저 전통적인 찹쌀가루를 주재료로 만든 떡이다.

말랑말랑 추억의 맛 딸기 찹쌀떡. 부드럽고 쫄깃한 녹두 절편. 공주의 맛 인절미. 오븐에서 만든 오븐찰떡 등을 만들어 봤다.

또, 멥쌀가루를 주재료로 장수를 기원하는 하트 백설기와, 제철 쑥으로 면역력 숙개떡.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의 바람떡, 쌀가루로 여름에 먹는 전통 발효떡 기정떡 등이 있다.<사진>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다양한 견과류를 석어서 만든 것이다. 고소한 영양간식 에너지바, 들깨. 흑임자 강정이다. 홈파티 다과로 좋은 양갱과 추억의 주전부리 오란다 등 여러종류의 떡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됐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떡 만들기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장식이 필요하다.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들처럼 맛있고 아름다운 떡을 만드는 사람들도 같은 기쁨을 느낀다. 이 과정에서 각 팀은 떡을 만들 때 새로운 친구도 만난다. 수업마다 즐겁게 만들면서 조금씩 집에 가져가 식구들과 함께 먹어 볼 수 있다.

이 과정은 수료증도 수여된다.

또한 이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사람들 동아리활동에 참여하면서 매월 세 번째 주 목요일에 빵 만들고 나눔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보람을 느낀다. 김수희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3.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4.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5.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1.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2.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3.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4.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