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 떡 |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이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 떡과 강정 만들기를 즐겼다.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용일 진행된 이 쳬험에서는 이민자에게 재료비는 일부 지원돼 많은 이민자들이 참여 한다.
수업을 하기 전에는 준비물로 앞치마, 개인컵, 필기구, 작은 락앤락통이 필요하다.
먼저 전통적인 찹쌀가루를 주재료로 만든 떡이다.
말랑말랑 추억의 맛 딸기 찹쌀떡. 부드럽고 쫄깃한 녹두 절편. 공주의 맛 인절미. 오븐에서 만든 오븐찰떡 등을 만들어 봤다.
또, 멥쌀가루를 주재료로 장수를 기원하는 하트 백설기와, 제철 쑥으로 면역력 숙개떡.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의 바람떡, 쌀가루로 여름에 먹는 전통 발효떡 기정떡 등이 있다.<사진>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다양한 견과류를 석어서 만든 것이다. 고소한 영양간식 에너지바, 들깨. 흑임자 강정이다. 홈파티 다과로 좋은 양갱과 추억의 주전부리 오란다 등 여러종류의 떡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됐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떡 만들기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장식이 필요하다.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들처럼 맛있고 아름다운 떡을 만드는 사람들도 같은 기쁨을 느낀다. 이 과정에서 각 팀은 떡을 만들 때 새로운 친구도 만난다. 수업마다 즐겁게 만들면서 조금씩 집에 가져가 식구들과 함께 먹어 볼 수 있다.
이 과정은 수료증도 수여된다.
또한 이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사람들 동아리활동에 참여하면서 매월 세 번째 주 목요일에 빵 만들고 나눔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보람을 느낀다. 김수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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