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대전동산중 권혁 선수. (사진=대전시탁구협회 제공) |
경북 김천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5일 결승전을 벌인 이번 대회에 대전지역 학생들이 선전을 펼쳤다.
동산중은 이호윤, 김가온, 권혁, 이동혁이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 서울 대광중학교와 결승에서 만나 세트스코어 3-0으로 우승을 거뒀다.
또 남자중등부 준결승전에 동산중 김가온, 이호윤, 권혁이 나란히 진출해 결승에서 권혁이 세트스코어 3-0으로 최종 우승을 이뤘다. 이로써 권혁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대전 동산고는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경북 두호고에 패해 준우승을 이뤘고, 김태현-장한재 팀은 개인 복식에서 2위, 장한재는 개인 단식 3위를 기록했다.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전동산고 장한재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전시탁구협회 제공) |
한남대 김홍빈과 김은수, 권이송이 팀을 이룬 남자단체전에서 3위, 박해림, 전여진, 박성은, 김민선이 팀을 이룬 여자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서대전초등학교는 최서영이 개인단식에서 2위, 여자초등학교 단체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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