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문화] 우즈베키스탄 화폐 숨(SUM) 이야기

우즈베키스탄의 숨 종류

'원(WON)'이 대한민국의 통화라면,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통용되고 있는 통화는 '순수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숨(SUM)'이다.

우즈베키스탄 '숨'은 한국에서 취급하지 않는 통화로,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여행을 갈 경우, 한국에서 바로 우즈베키스탄 화폐 '숨(SUM)'을 바꾸어 갈 수는 없다.

우선 미국 달러로 환전을 하고 우즈베키스탄에서 달러를 숨으로 환전해서 쓰면 된다.

예전과는 다르게 지금은 안전하게 은행이나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과거 최저액 권 역할을 하던 1숨, 3숨, 5숨, 10숨, 25숨 지폐는 2020년 3월 1일부로 폐기됐고, 50숨 & 100숨 지폐는 2019년 7월 1일부로 폐기됐다.

최근까지 유통됐던 200숨과 500숨 지폐는 2020년 7월 1일부로 폐기됐다.

지금은 2001년에 발행된 1000숨이 최저액 통화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3년 발행된 5000숨, 2017년에 연속으로 1만 숨, 5만 숨, 2019년에 현존 최고액권인 10만 숨이 발행됐다.

이번 달 최 신권 2000숨과 2만 숨이 추가로 발행될 예정이다. 바포에바 주흐로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