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스 크루즈 줄리엣(쿠바) 명예기자 |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혼자 집에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매우 어렵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때 제 친구가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었고 저한테도 소개해주었습니다,
저는 바로 센터에 등록하고 한국어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초급수준인 '토픽', '어휘랑 독해랑'을 공부하였고, 요즘은 사회통합프로그램 중급1 단계 교육도 병행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센터의 한국어 선생님들은 친절하고 인내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어를 아주 잘 가르치시고, 한국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도움들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스페인어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한국어를 배운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치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저는 하나의 언어 안에는 또 하나의 세계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 문화를 더 많이 알게 되었고, 한국어와 한국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어 선생님들,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센터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발레스 크루즈 줄리엣(쿠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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