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락 중사는 육군공병학교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공으로 무성화랑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달받지 못하고 작고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 4만9000명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고 이인락 중사와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대전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서 헌신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했거나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