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표환자 2447과 관련해 유성지역 종교시설에서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72명으로 늘었다. 대전 63명, 세종 8명, 충북 1명이다. 또 2447 가족의 경우 10명 전원이 확진됐다.
생명보험 관련 지인이 1명 추가되면서 누적 11명으로 늘었고, 건설회사 관련 확진자 1명, 서울 강남 확진자 관련 1명, 대덕구 학원 수강생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누적 45명이 됐다.
24일 오후 3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728명, 얀센 접종자 24명이다. 접종 완료자는 3171명이다.
한편 대전시는 상반기 코로나19 접종 목표인 40만 명을 달성했다. 2월 26일 첫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118일 만에 40만130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인구수 대비 27.5%다.
1차 접종은 인구수 대비 27.5%고, 접종 완료는 11만9243명으로 8.2%로 나타났다. 18세 이상 인구수로 하면 1차는 32.5%, 접종완료는 9.7%에 달한다.
바이러스에 취약한 75세 이상 어르신 1차 및 완료는 대상자 대비 85%, 동의자 대비는 95.7%다. 60~74세 어르신은 1차 접종 대비 82.1%고, 동의자 대비는 99.9% 이상이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로써 세종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4일 오전 10시 기준 542명이 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542번 확진자는 10대 미만으로 지난 22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성구 소재 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8명에 머물렀다.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1차 232명, 2차 133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치면서 누적 1차 7만7371명, 2차 2만3941명이 됐다. 백신 이상반응은 이날 15건 추가돼 누적 582건이다.
충남에서는 24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 374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예산 1명, 천안 1명, 공주 1명이다.
백신 접종 현황으로 이날 5515명(1.2차 합산)에게 투여해 누적 접종자 수는 90만 691명이 됐으며, 접종률은 1차 86.8%, 2차 27.2%로 나타났다. 이상 반응 신고는 59건이 접수됐으며, 누적 신고 건수는 3871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누적 3274명이다. 같은 백신 접종은 1차 신규자는 1304명이고, 백신 완료와 얀센 접종자는 2810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방원기·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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