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자연을 벗 삼아 숲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지승훈)가 지난 12일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세상에 참여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벗 삼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아빠들의 돌봄참여 확대를 위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기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의 아빠들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자녀 연령에 따른 부모교육과 놀이방법 등을 함께 배워가고 있다.

아빠와 함께 놀이를 하고 스킨십에 익숙하지 않았던 자녀들도 차츰 아빠와 뒹굴고, 만드는 놀이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키워 가고 있으며 아빠들도 아이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이번 여행은 전남 장성 숲체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공모해 실시했으며 가족이 함께 숲의 푸르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서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자녀를 둔 아빠들의 자조모임 또한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기시 나오꼬 명예기자(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