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과 동건종합건설(주)이 지난19일 5번째 업무협약 체결을 맺으며 축구로 맺은 인연을 이어갔다.(대전하나시티즌) |
대전하나시티즌은 보도자료를 통해"지난 6월 19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동건종합건설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은 동건종합건설(주) 이흥재 회장과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임직원들도 경기장을 방문해 당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홈경기도 관람했다.
대전과 동건종합건설의 인연은 현 하나시티즌의 전신 대전시티즌 시절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17시즌부터 대전을 후원하고 있는 동건종합건설(주)은 이번 협약으로 5년째 대전과 동행하게 됐다.
동건종합건설(주)은 1991년 회사 설립 이후 '참좋은 아파트'라는 브랜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공공임대아파트를 제공, 건전한 임대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 건설업체다.
이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기탁, 난방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동건종합건설(주)은 특히 지역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노후 주택 보수사업을 오랜 기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 말 대통령 표창도 수상할 예정이다.
동건종합건설(주) 이흥재 회장은 "대전하나시티즌과 계속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대전하나시티즌이 축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허정무 이사장은 "동건종합건설(주)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 구단도 지역 학대피해아동 지원기금 조성을 비롯해 홈경기 지역 국가유공자 초청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후원사와 구단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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