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는 2020년 매출액 6조 4540억 원을 기록해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프레스'가 발표한 타이어 기 순위에서 피렐리를 제치고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15.5% 증가했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35%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세계 1위 타이어 기업은 미쉐린, 2위는 브리지스톤, 3위 콘티넨탈이 차지했다. 이어 굳이어와 스미토모가 뒤를 이었다.
국내 타이어 기업 중에는 금호타이어 18위, 넥센타이어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유럽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이어24가 발표한 '2020 베스트셀러 브랜드'에서 사계절용, 여름용, 겨울용 타이어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기술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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