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강유역 상생협력위원회 2차 정기회의에서 이재운 전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수상태양광 사업현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금강유역본부 제공 |
'금강유역 상생협력위원회'는 금강유역본부가 물 관련 이슈에 대해 유역 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운영되는 협의체이다. 유역 내 시민단체, 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운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K-water 금강유역본부 수상태양광 사업현황'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금강유역본부에서 전 지구적 기후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파리협정 이후 세계적인 노력 속에 정부의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2020. 12), K-water의 기후위기경영 선포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수상태양광사업 추진현황 발표를 하고, 위원들 간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에 대한 의견제시가 이뤄졌다.
김세환 금강유역본부장은 "금강유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물 관련 현안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 물관리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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