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우측)이 국가철도공단 문웅현 노조위원장(좌측)과 2일 공단 본사에서 노사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
공단 노사 대표는 15일 직접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로 협력했다.
공단은 지난 5월 노무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샵을 열어 노동법을 교육하고, 사례·판례를 중심으로 한 노사문화 정착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또 현장직원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8일부터 지역·소속별 노사간담회를 열어 건설현장 안전난간 보강과 사무공간 확장 등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노사간담회는 사용자와 노동조합이 정해진 형식 없이 자유롭게 사업장 내 근로조건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동조합, 구성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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