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출범식에서 부산발전법 제정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3대 사업 추진도 공식화 할 계획이다.
구체적 사업은 ▲부산 중구 일원 UN평화타워 건립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 ▲부산대 AI대학원 동아대 디지털 규장각 건립을 중심으로 한 동래구 부산디지털밸리 조성 ▲부산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 일원 차세대수소전기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이다.
추진위는 이날 출범식 이후 현대엔지니어링, 삼성SDS ㈜SK 등 국내 20여 개 기업에 3개 사업 참여 의사를 타진키로 했다.
또 부산을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1차 사업으로 재한(在韓) 유엔기념공원을 재정비해 한국전쟁 참전 22개국을 위한 기념과(UN참전기념관) 및 국제 청소년스포츠센터건립, 이건희 미술과 유치 등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출범식 이후 여야 부산시당 위원장에게 특별법안을 전달해 공동발의 요청하고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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