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아동급식 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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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아동급식 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

  • 승인 2021-06-14 15:55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대전 유성구가 아동급식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 환경 개선에 나서면서 지역 내 행보가 돋보이고 있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제공되는 충전식 바우처카드로, 등록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구는 1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유성지부와 MOU를 체결하면서 급식가맹점 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 별도의 가맹점 등록절차를 준수해야 하는 음식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가맹점 모집절차를 간소화했다.



(6.14.) 1. 유성구, 아동급식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서다.(1)
구의 지원 강화에 따라 기존 50곳에서 60여 개의 업소가 추가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110여 곳까지 확대해 대상 아동들이 선호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동급식카드 가맹 음식점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한 급식지원 인프라 확대로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식사를 제공해 아이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것"이라며 "아동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줄 뜻 있는 일반음식점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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