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베트남의 '백신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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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베트남의 '백신 여권'

  • 승인 2021-06-15 10:12
  • 신문게재 2021-06-15 11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는 심각한 영향을 받아왔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5K 수칙으로 마스크 착용, 소독, 거리 두기, 모임 제한, 의료 신고의 준수와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베트남은 경제 회복 방안의 하나로 해외로부터의 입국을 확대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활용할 계획이다.

백신 여권은 일반 여권과는 달리 코로나19 백신을 2번 접종한 사람에게 발급하는 인증서로 이 인증서를 인정하는 국가로 이동할 수 있는 증명서와 같은 것이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 사람들의 예방 접종 이력을 추적하기 위해 ‘백신 여권’을 만들어 다른 국가로 출입하기 편리하도록 논의하고 있다.

베트남은 백신 여권을 소지하면 격리조치가 면제해 사업은 물론 관광과 여행 등 교류가 이루어지고 일상 생활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아인 명예 기자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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