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대전교육청 공동캠페인] 마을과 함께 꿈을 채우는 대전하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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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대전교육청 공동캠페인] 마을과 함께 꿈을 채우는 대전하기중

지역사회와 연계 교육활동 통해
'창의적 인재와 함께 성장' 도모
재능기부 수업 등 나눔연계 활동
마을교육공동체 자유학년제 운영

  • 승인 2021-06-15 15:11
  • 신문게재 2021-06-16 10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자유학년(주제탐색 사회 속 과학 수업)
자유학년(주제탐색 사회 속 과학 수업).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하기중은 '따뜻한 마음, 새로운 생각, 올바른 행동'이라는 교훈 아래 모두 21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17개 학급과 55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돼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 및 STEAM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창의인재씨앗학교 3년차 운영과 STEAM 선도학교 3년차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교사전문적학습공동체 및 지역연계 동아리교육 활성화 등 전 교과의 혁신교육 지향을 통해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학생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꿈을 갖고 꿈을 가꾸며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자유학년제는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심화 교육과정의 주제선택과 진로프로그램 중심의 학생중심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전하기중의 교육 과정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마을과 함께 하는 자유학년제= 대전하기중학교 임간순 교장은 '학교 구성원들이 협력과 나눔의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배움과 성장 중심의 수업 혁신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통해 삶의 맥락에서 창의적 인재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기조로 자유학년제 운영도 기존과는 색다르게 마을이 학교의 교육과정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대전하기중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따르는 자유학년제 진로탐색 영역에 있어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진정한 의미의 진로 탐색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기존의 학생 선택제가 아닌 교사 순회제 방식으로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교사가 팀티칭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매주 오후의 2시간을 블록으로 구성해 자기 이해를 위한 디자인 사고하기, 지역 탐방을 통한 진로 탐색 활동, 마을 탐색을 통한 찾아가는 진로직업 체험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 활동 수업을 한다. 마을공동체와 교육과정의 만남을 통해 일상의 삶이 이뤄지는 마을에서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룸으로써 진정한 자유학년제의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동아리 공연(버스킹)
자율동아리 공연(버스킹) 활동.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넓이와 깊이가 있는 자유학년제= 자유학기 활동 중 주제선택 영역을 교과별 심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 교과에서 시수를 조정하여 구성된 자유학년제 수업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키워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런데 주제선택 활동 또는 예술·체육활동 등에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지 못했을 때의 참여도와 성실도가 낮은 경우도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유학년제의 모든 영역에 대하여 교사가 학생들을 찾아가는 방식을 택해 모든 학생들이 교과별로 이뤄지는 심화 과정활동을 운영한다. 주제선택 영역은 국어교과와 사회, 과학 교과로 이뤄진다. 먼저 국어 교과의'생기로운 문학교실'은 문학 작품을 창의적으로 생산하고 수용하는 활동을 한다. 사회 교과의 신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신문을 제작하는 '미디어로 보는 사회'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의 정보 분석 능력 향상과 사회를 보는 눈을 키워준다. 과학 교과의'사회 속 과학 읽어보고 체험하자!'는 과학 지식에 근거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행동하는 스팀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한다.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자유학년제= 대전하기중에선 행복한 배움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와 교사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드론의 비행 기술과 코딩프로그램을 연계한'수학과학체험반'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의 기관인 유성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한 수업으로 운영되며 '만들어보자! 영화반'은 영화 제작에 대해 학습하고 1학년 학생들이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미니어처 공작반', '카툰 공방', '창의디렉터반'등 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키워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 백신 IN 코로나 OUT
운동 백신 IN 코로나 OUT 체육활동.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함께 소통하는 행복공동체를 꿈꾸기 위한 창의인재씨앗학교= 먼저 하기로(路) 통(通)하는 즐거운 등굣길 만들기 행사 등을 통해 행복공동체를 위해 노력한다. 하기로(路) 통(通)하는 즐거운 등굣길 만들기 행사를 통해 학교 구성원이 직접 만들어 가는 자치 문화 활성화에 힘을 쓰고 있다. 매월 테마와 주제를 정하여 아침 등굣길에서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학생회, 학생자치위원, 또래상담반 동아리가 주관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융합 교육 활동으로 학교폭력예방주간, 친구사랑주간, 인성교육주간 등을 운영해 해당 주제에 맞는 여러 교육 부스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 '운동 백신 IN 코로나 OUT'이라는 주제로 마스크를 쓴 채로 체육활동을 진행해 오랜만에 학교 운동장에서 학급의 친구들과 합심하고 협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 나눔과 배움의 지역연계 활동= 대전하기중은 베이킹 특기를 계발하고 재능 기부 활동도 하는 '달콤하기' 자율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주 1회 자율 베이킹 수업으로 다져진 재능으로 인근 구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청하여 재능기부 수업을 했고, 2019 미래교육박람회 통일부스와 유성청소년수련관 '꿈다해봄'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다른 지역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취약시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유성 재래시장 체험활동도 했다. 인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에 방문해 퀴즈를 맞추고 상품으로 받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식재료를 구입하는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체험하고 전통시장의 훈훈함과 인심을 느끼면서 우리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찾고 소상공인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STEAM 캠프2(초등학교 연계)
STEAM 캠프(초등학교 연계).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STEAM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 프로그램 개발과 조성= 대전하기중은 추진하는 STEAM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상시 STEAM 수업이 가능한 STEAM ZONE(4실)을 구축하고 도서관에는 관련 도서를 확충했다. 학교 곳곳에 STEAM관련 전시공간을 마련해 학교의 전체 구성원이 창의융합 수업활동과 전시 체험을 학교의 일상생활 안에 스며들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수학, 과학, 기술, 공학, 예술을 융합한 STEAM 주제로 창의융합체험전을 운영했다. 학습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해 보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자율에 맞춰 활동하였으며, STEAM 체험전과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한 STEAM 캠프를 운영해 초중 연계 활동으로 확대했다. 교육과정 재구성과 자유학기 및 융합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사 자율 연수는 물론, '공동체 모험놀이', '사제동행 쿠키 만들기', '환경교육을 위한 비누만들기', '집밥김선생', '손쉽게 만드는 메인디쉬' 등 교사 참여형 교원연수를 통해 교사의 역량을 키우는 노력을 하고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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