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는 대전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 신규 건설 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고 서명했다.
유치를 확정한 기업은 지난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탄탄한 기술력으로 사업실적이 크게 향상된 기업들이다. 대전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으로, 이들의 설비투자금액은 최소 270억 원으로 추정된다.
왼쪽부터 조현태 (주) 태울코리아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이성희 (주) 컨텍 대표 |
한편 대전시는 산단을 확장 중이다. 대덕구 평촌산단은 뿌리 산업 위주로 분양 중이고, 서구 평촌산단과 유성구 장대지구는 각각 일반산단과 첨단산업 중심지로 2024년 조성한다. 국방산업 메카가 될 유성구 안산산단은 20225년, 융복합 산단인 유성구 전민·탑립지구는 2026년이다. 에너지 관련 산업이 밀집될 대동·금탄진구도 2026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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