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추진한 SW 융합클러스터사업의 수익금 활용사업으로 육군사관학교 출입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시스템을 개발할 기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출입관리시스템은 기존 플라스틱 카드의 단점이었던 분실·훼손에 따른 사회적 비용 손실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출입관리에 대한 안정성과 활용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진흥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
김진규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 기업의 국방 SW융합 신산업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민·군의 기술협력을 촉진하여 군과의 협력 체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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