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10일 충남 논산시 돈암서원 응도당에서 제1회 문화재돌봄의 날 선포식을 연다.
선포식에는 문화재청장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 한국문화재돌봄협회장, 각 지역문화재돌봄센터장 등이 참석하며, 지역문화재돌봄센터 현지 연결 유튜브 생중계도 이뤄진다.
문화재돌봄 사업은 2010년 문화재 상시 관리 활동으로 시작했다. 문화재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문화재 위기 상황마다 신속 대응하고, 문화재 보존 분야에 예방관리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이에 문화재돌봄 사업의 법제화를 널리 알리고, 2021년 6월 10일에 법령 시행을 맞이해 '문화재돌봄의 날'을 선포하는 것이다.
이날 문화재돌봄 관계자들은 문화재 보존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재의 미래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할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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