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사는 50대 여성은 최근 근육통과 전신 무기력증 증상으로 충남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2주 전 방문했던 풀밭에서 진드기에 노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참진드기 현미경 확대 모습. 사진=대전보건환경연구원. |
한편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참진드기 2997마리를 채집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채집된 1310마리와 비교해도 2배가 넘는 증가수를 보였다.
전국 SFTS로 인한 첫 사망자는 지난 4월 경북에서 발생한 바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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