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친환경생활지원센터에서 필한방병원이 주최한 환경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개최됐다. |
필한방병원과 대전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공동주최 및 공동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3일부터 25일까지 유치부·초등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그림그리기와 친환경 정크아트 두 가지 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했다.
최종 심사결과 미래로어린이집의 박다현 어린이의 '깨끗한 공기 행복한 가족'과 문창초 황지민 학생의 '페트병 분리수거'가 최우수상인 대전시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미래로어린이집 한지우(나무야 나무야), 서현어린이집 김다민(바다가 아파요), 한밭초 김민솔(자연을 담은 장바구니), 샘머리초 정연진(실천하는 必환경 사랑)이 수상해, 필한방병원장상과 녹색구매센터장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필한방병원은 그 동안 그린호스피탈로써 환경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펼쳐오는 등 의료계에서 실천하는 병원이 되어 왔다.
윤제필 필한방병원장은 "한의학은 인체의 지속가능한 건강상태를 목표로 하고, 필한방병원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필환경운동에 주목했다"며 "자라는 아이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면 필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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