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탑 무료 개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엑스포과학공원을 찾아 쉬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족도 향상과 편의제공을 위해 엑스포기념관과 통일관에 이어 한빛탑도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다.
둔산동에 사는 시민 권지연(24) 씨는 "평소에 한빛탑 과학 공원을 가보고 싶었지만, 매번 기회가 되지 않았다"며 "이번 무료개방을 계기로 친구들과 한번 다녀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한빛탑 무료 운영 결정으로 엑스포과학공원 일대가 무료 개방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 등과 함께 즐거움과 재미, 놀이와 문화가 있는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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