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남대 제공. |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프로그램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이주민지원센터,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이 참여했다.
우리가족 좋은 날, 모든 순간 및 우리가족 행복스튜디오 프로그램은 가족기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취약계층 가족들의 행복한 순간을 앨범으로 제작해 가정의 행복과 유대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대전이주민지원센터 소속 다문화 가족 및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가족 10가구를 선정했고,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에서 사진촬영지원, 한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재학생들과 함께 손석고 및 디자인 마스크 만들기 프로그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리조트 후원 등을 연계해 진행했다.
한남대 LINC+사업 황철호 단장은 "코로나 시대에 대면서비스와 돌봄 활동이 줄어들면서 고립된 지역 취약계층이 이번 촬영을 통해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한남대학교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기독교 원리하에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따라 과학과 문화의 심오한 진리탐구와 더불어 인간 영혼의 가치를 추구 하는 고등교육을 이수시켜 국가와 사회와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를 배출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한남대는 굵직한 사업도 꾸준했다. 지난해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4년 연속 선정,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2단계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고, 사범대학 중등임용 및 국가시험 합격자 35명을 배출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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