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21 빗물저금통 설치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물재이용관리위원회’ 심의와 현지 실사 과정을 거쳐 단독·공동주택 대상자를 선정했다. 총 78곳이 접수한 가운데, 올해에는 공동주택 1곳과 단독주택 25곳, 축사·창고 2곳 등에 지원한다.
빗물저금통 활용 현장교육 모습. |
선정된 대상자는 이달 중 개별통보와 설치공사에 들어가 8월 말까지 준공 확인 후 총 1억 원 예산 범위 내에서 1곳당 300만 원~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한편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은 건축물이나 주택을 대상으로 집주와 여과·저류·배수 등 빗물이용시설을 갖추고 텃밭·조경용수나 청소용수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시민약속사업인 빗물저금통 설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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