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핸드폰이나 TV에 의존하는 아이들이 증가하면서 부모와 자녀의 갈등도 증가하고 있다. 스포츠 활동 참여를 통해 자녀들의 육체적, 정신적인 건강 증진을 위하여 친구들과 어울리고 부모 자녀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다문화 자녀에게 "하이클리어" 운동을 제공하고자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배드민턴 교실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다문화족 20명 대상으로 6월5일 ~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총20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산군 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배드민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배드민턴 교실 프로그램의 담당자는 "자녀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서 부모와 자녀간의 상호작용으로 관계 향상 및 친밀감을 증가할 기회를 마련했다. 작년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서 올해도 계속 진행하게 되었다" 고 했다.성운봉 명예기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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