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언어권의 결혼이주여성들을 통해 소통 플랫폼, 다양한 나라의 통역 인력풀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소통가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재 중국, 러시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14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인재개발원과 연계하여 ZOOM을 활용한 온라인수업으로 통번역 관련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예산 지역 내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이나 통역이 필요한 기관에 통번역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해외입국 자가 격리자, 무자격 체류 외국인 등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안내 및 모니터링을 실시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소통가 활동을 보장해 주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했다. 성운봉 명예기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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