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1 |
청소년의 달2 |
지난 5월 1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의 달'기념행사가 있었다.
청소년기본법 제16조에는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이 청소년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5월을 청소년의 달로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양승조도지사와 청소년 공감캠프 '여름처럼 푸르른 너에게'라는 주제로 진행한 행사에 예산군 유종주(덕산초6) 학생과 그의 어머니와 함께 참석했다.
올해 5월에 기념일이 참 많은데 청소년의 달이라는 것을 이번 행사를 참여하면서 알게 되었다.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 시원함과 함께 캠핑장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면서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하게 뚫리는 기분이었다.
청소년 치어리딩팀 점핑엔젤스의 열정적인 축하 공연과 함께 2부 행사가 시작되었다.
그 중 '다섯 글자로 말해요'라는 5자 토크에서는 참여자들이 5글자의질문에 도지사가 5글자로 대답하는 진행이었다.
색다른 진행이 재밌기도 하고 무척 인상 깊었다. 뿐만 아니라 '충남에서 그리는 내 모습은?'에서는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발언에 도지사가 성심성의껏 답변을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행복한 충남을 위해 청소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엿볼 수 있었다.
동행한 유종주학생 어머니는 "제가 사는 동네에는 아이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아이와 같이 놀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주말에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 "고 건의했다. 김향분 명예기자 (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