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가 1일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해밀중·고를 방문한 교안위, 조치원역 택시승강장을 찾은 산건위,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점검하는 행정복지위 위원들. /세종시의회 제공 |
교안위 위원들은 이날 해밀중·고등학교, 세종누리학교, 장군119안전센터, 용수천 제방도로 순으로 4곳을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해밀중·고를 찾아 통합학교 운영과 관련된 학사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세종누리학교에서는 올해 본예산을 통해 설치된 비가림 차양막을 확인하고 전공과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했다. 장군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임시청사와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신청사 재건축 부지와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점검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조치원역 택시승강장, 부강 버스승차장 3곳, 공동구, 도담동 버스정류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등을 찾았다.
조치원역 택시승강장 개선과 관련해 택시기사·시민 의견 등 다양한 입장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부강 버스승차장과 관련해 버스정류장 이설과 함께 비가림막 설치를 요청했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공연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설물 하자 등 2차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마무리 작업을 당부했다.
행정복지위 위원들은 세종시장애인복지관과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예술의전당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지원과 운영 프로그램, 교육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인 시설 현황을 점검한 후 나성동 세종예술의전당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운영시설 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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