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홈 첫경기를 '호국 보훈의 날'로 정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대전하나시티즌) |
이날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 중 경찰과 군인, 소방공무원 현직과 국가 유공자는 특별한 할인 혜택을 받는다. 먼저, 군·경·소방 현직자 및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기존 티켓 가격보다 할인된 금액인 3000원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 프로모션을 실시한다(E석에 한함). 구단 홈페이지에서 호국보훈티켓을 예매하고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발권 받을 수 있으며, 동반인 포함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경기장 W, E구역에 조성된 포토존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대전하나시티즌, 호국보훈의날)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보급형 유니폼을 지급하는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홍보의 집 티켓인증 이벤트를 한다. 경기 당일 티켓을 지참하고 구단 홍보의 집 가입업체 방문 시,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업체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열리는 안양과의 홈경기는 대전이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에 4대1대승을 거둔 대전은 14라운드 이랜드를 1대0으로 격파하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연승 바람을 탄 대전이 안양을 잡는다면 7라운드에서 멈춘 연승행진에 불을 붙일 수 있다. 또한 승점 1~2점차로 바짝 따라 붙고 있는 전남과 안양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3연승에 도전하는 대전의 6월 첫 홈경기 티켓은 온라인(PC, 모바일)을 통해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된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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