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1일 오후 대전 15명 확진… 감염경로 모르는 확진자도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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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1일 오후 대전 15명 확진… 감염경로 모르는 확진자도 5명

세종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2명 추가

  • 승인 2021-05-31 18:01
  • 수정 2021-05-31 18:1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15명 발생했다.

2079 확진자는 최초 2035를 통한 감염으로 2058을 통해서 전파된 사례다. 격리중 확진됐다. 2080은 골프모임 관련 지인으로 1977 확진자를 통한 감염이고 2008과도 연계돼 있다.

2081, 2088, 2089, 2091, 2092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2082와 2083, 2084는 모두 미취학 아동으로 2074 확진자와 관련이 있다. 2085 확진자는 2048을 통해 확진됐는데, 격리중 확진됐다. 2086과 2090은 1983이 다녀간 식당에서 감염된 사례로 각각 2064와 2072를 통해 최종 감염됐다. 2087은 2013을 통한 감염이고, 2093은 해외입국자인 1933을 통해 감염됐다.



오후 3시 기준 대전 백신 접종자는 1차 9868명, 2차 1024명이다. 1차는 65세~74세 6995명, 75세 2826명이 접종했다.

2차는 요양시설 296명, 고위험 의료기관 391명, 1차 대응요원 132명, 75세 이상 190명이 접종했다.

세종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5월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2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이며, 1명은 타지역 감염이다.

478.479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475번의 가족이다. 앞서 어린이집 집단감염 발생 이후 실시한 최초 검사에는 음성이 나왔지만, 이후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80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서울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세종지역 누적 확진자는 5월 31일 정오 기준 480명이 됐다.

세종 코로나19백신 접종은 이날(오후 3시 기준) 1차 1278명이 추가로 접종하면서 누적 2만8996이 됐다. 2차는 12명이 추가돼 1만456명이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 신고는 이날 5건이 접수돼 누적 168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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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는 31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는 3544명이 됐다. 지역별로 천안 2명, 아산, 태안, 금산, 서산 각각 1명씩이다.

충남 백신 접종 현황으로 이날1만5572명(1.2차 합산)에게 투여해 누적 접종자 수는 38만4698명이 됐으며, 접종률은 각각 1차 50.6%, 2차 20.4%를 기록했다. 이상 반응 신고는 41건이 접수됐으며, 누적 신고 건수는 1409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접종률이 하락한 것에 대해 도 관계자는 "만65~74세 고령층과 만30세 이상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가 백신 접종대상으로 분류돼 접종률이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충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31일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만2978명, 백신 2차 신규 접종자는 460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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